나는 발달 장애(어느 특정 질환 또는 장애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관계, 의사소통, 인지 발달의 지연과 이상을 특징으로 하고, 제 나이에 맞게 발달하지 못한 상태를 모두 지칭 - 출처 서울아산병원) 아동의 엄마이다 ...
마야 사제인 '아흐키 (ajq'ij)'는 '우주와 자연의 리듬을 해석하는 신성한 마야 달력의 수호자'로서 조상에 대한 제사를 주관하면서 개인의 문제에 대한 치유를 담당한다.
식구가 많아도 한 밥상에서 식사를 합니다. 이방인에게도 자리를 내주는 것을 주저하지않습니다.
마야인들에게 부모와 자식, 조상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연결된 존재이다.
민들레반,?진달레반 등, 꽃 이름을?딴?학년별?교실에서 ?190여 명의?교포?청소년들이?한글과 한국문화를 익히고?있다.
#1. 우리 부부가 과테말라에 온 이후로 4개월째이지만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는 입에 밴 말이 있습니다. "어찌 이리도 정이 많을까!"라는 감탄사입니다. 집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매 순간 이 나라 사람들의 양보와 배려의 ...
'외로움'의 다른 말은 '자유' 몇 달 전 나는 수십 년 만남을 가져왔던 모임을 탈퇴했다. 정치적인 신념이 다른 친구가 섞여 있는 모임은 즐거움 대신 스트레스를 안겨 주기에 충분했음에도 몇 년을 참다가 결국 탈퇴한 셈이다.
미국에 와서 새롭게 경험한 명절은 핼러윈과 땡스기빙(추수감사절), 언제인지도 모르고 지나치게 되는 명절은 설과 추석이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공휴일에 맞춰 계획을 세우고 생활하다 보니,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즐겼던 ...
1999년 2월의 설날. 손끝이 얼어붙었다. 혹한은 통증을 넘어 온몸을 마비시켰다. 부모님 댁으로 걸어가는 내 손엔 검은 봉지가 들려있었다. 봉지에 담긴 건 곶감 여섯 개짜리 두 줄. 그 가벼움은 약간의 절망감조차 견디지 ...
오마이TV는 지난 21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을 인터뷰했다. 근현대사에 족적을 남긴 인물 평전 50여권을 쓴 '평전의 대가' 김삼웅 선생은 최근 단재 신채호 선생의 ...
열일곱 살, 생계를 위해 잡은 바늘은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직업으로 예순넷 신미균씨 곁에 있다. 수많은 옷이 하나씩 자신의 손을 거쳐 갈 때마다 처음엔 못 느꼈던 직업의 가치와 의미를 되짚게 된다는 그. '내 마음에 안 드는 건 손님 마음에도 안 든다'는 마음으로 20여 년 동안 옷에 새 날개를 달고 있다. 옷을 ...
오마이TV는 지난 21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을 인터뷰했다. 근현대사에 족적을 남긴 인물 평전 50여권을 쓴 '평전의 대가' 김삼웅 선생은 최근 단재 신채호 선생의 삶과 사상, 열정과 고뇌를 담은 첫 실록 소설 ‘네 칼이 센가, 내 칼이 센가’(달빛서가 ...